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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궁금증/보라카이여행

필리핀 보라카이 깔리보 공항 전경 & 세관 짐 검사 & 환전 & 유심. 보라카이 여행 1일차

by 엔조이리뷰 2016.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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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시간 10분의 비행 끝에 도착한 깔리보 공항!

기장으로 부터 들려오는 웨더 이즈 굿 이라는 말 답게

날씨가 참 좋았던 공항.



(작고 아담한 깔리보 공항!)

하지만 하늘 날씨는 좋지만.

지옥 같던 한국의 2016년 8월 여름을

깔리보에서 다시 느끼는 기분이 들었음.

내리자 마자 느껴지는 덥고 습한 느낌!



입국 수속을 하러 가는 길!



우리를 태워다 준 세부 퍼시픽!



깔리보 공항 풍경.



우리 보다 먼저 도착한 비행기의 승객들이 줄을 서 있다.

왼쪽에 테이블을 보면 미리 입국 심사 카드를 작성하지 않은 사람이 작성을 하고 있다.



여기서 부턴 노 픽쳐라고 해서 사진을 못 찍음.


에어컨이 나오지만, 그 바로 앞에 서지 않으면 시원하지 않았던 심사장!

난 맨 왼쪽에 섯는데..

남자 직원이 여권 검사를 하는 깐깐한 사람인듯.

그 줄이 제일 늦게 줄이 빠짐.

여권 검사를 할 때도 기존 여권이 만료 되어서 새로운 전자 여권으로 발급 받았는데..

앞면에 아무것도 없어서 그런지

언제 마지막으로 여행을 했냐고 물어봄.

그래서 10년 전이라고 하니, 이것 저것 검색을 함.

그리고 통과.

괜히 살짤 똥줄 탐.

이어서 수화물 검색.

여행 오기 전부터 필리핀 관세가 0이라서 면세점에서 물건 산 거 있으면 세금 메긴다고들 그러기에..

그리고 짐 검사 엄청 빡세게 해서 숨긴거 다 찾는다 그러기에..

한국에서 면세 쇼핑도 안하고 갔는데..

그냥 막 통과 시켜줌.

간혹 트렁크외에 다른 짐 있는 사람 다른 짐 잠깐 열어 보라고 하는데..

걍 대충 보고 넘겨줌.

나도 트렁크와 백팩 있어서 백팩 열어보라고 했는데..

한군데 열어 보여주니 그냥 가라고 함.

면세 봉투 보여줘도 그냥 가라고 함.

공항에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아님 대통령이 바껴서 그런지.

아님 그날 검사 하는 사람이 그런지는 잘 모르겠으나..

어쨋든 막 통과함.


지금 깨달은 사실이지만..

예전에 본 글에서 면세 품 걸렸을 때, 돈을 엄청 메긴다고 했는데..

그런 사람들은 박스 뜯고 영수증을 버린 사람들인 듯 하다.

박스와 영수증 가지고 가서 걸리면 그에 합당한 세금을 메길듯.

물론, 그 세금을 내게 되면 면세점에서 산 의미가 없긴 하지만..



짐 검사 까지 마치고 나오면 보이는 환전소와 무료 유심 발급소.

공항 문 열고 나오면 바로다.

로밍은 안해서 유심은 필요 없었고,

환전은 공항 환전소가 환율이 가장 좋다고 해서 했는데..

주춤주춤 서있을 땐, 막 웃는 얼굴로 부르던 노란 간판의 환전소 아줌씨..

환전을 다 하고, 너무 큰 단위로만 주었기에

작은 단위로 다시 바꿔 달라고 하니..

쌩한 얼굴로 없다고 그냥 가라고만 한다.

몇 번을 요청해도 그냥 가라고 하니..

환전을 할 때 작은 단위가 더 필요하다면 미리 요청을 해야 할 듯!


그때 그때 쓸만큼만 환전을 하라고 해서 일단 200불만 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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