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랙 비욘드 4DX 솔직 후기 - 아이맥스로 봤으면 더 재미있었을까?(쿠키영상)

 

2016년8월17일 개봉한 스타트랙 비욘드 4DX 후기 입니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매력적인 영화 스타트랙 시리즈!

더 비기닝과 다크니스를 JJ에이브럼스가 탄탄하고 야무지게 잘 만들었는데요.

이번 스타트랙 비욘드는 감독이 바껴서 저스틴 린이라는 감독이 연출을 했습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몇 편을 연출한 이력이 있어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찾아간 극장!

 

상영관을 선택할 때도 아이맥스로 볼까 4DX로 볼까 고민이 깊었는데요..

일부 시사회 후기에서 아맥의 장점이 별로 안느껴져서 4DX로 결정!

 

영화 후기로 몇 가지 짚어 보자면..

 

1. 4DX로 본 것은 결정적으로 잘못된 선택이었다!

 

- 음..일단 제가 본 영화관의 4DX 화질이 문제인건지 다른 곳도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화질이 일반 2D로 즐길 때보다 확연히 떨어지는 듯 합니다.

색감도 잘 살지 않아서 아쉽!

(제가 본 곳은 부천 CGV 현대백화점 중동)

그리고 이 영화가 3D효과를 잘 살리지 못해서 아쉽!

 

2. 조금은 지루했던..

 

1편 2편에 이어서 3편에서 느끼게 되는 익숙함의 함정이랄까요?

122분의 런닝타임 동안 지루한 느낌이 들더군요..

 

3. 유머러스한 장면이 난 왜 안웃길까?

 

한 두 장면은 피식 웃음을 주는 장면이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제 취향의 웃긴 장면은 아닌듯..

주변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오긴 하더군요..

 

결론,

개인적으로는 3D나 4DX는 추천하기는 힘들 듯 하네요!

(아이맥스로는 보질 않아서 뭐라 하기 그렇고요!)

 

 

스타트랙 비욘드에는 쿠키영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엔딩크레딧 후에

자신의 차량과 기둥사이에 끼어 사망한 안톤 옐친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사망한 레너드 니모이의 추모 자막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