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OTT 티빙 웨이브 비교. 요금제와 컨텐츠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아마존 프라임 등. 국내 및 해외에서 OTT플랫폼 경쟁이 뜨겁습니다. 이런 중에 우리나라 토종 OTT들도 한국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그 플랫폼은 바로 '웨이브' 와 '티빙' 입니다. 오늘은 제가 항상 구독을 하고 있는 웨이브와 티빙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왼쪽이 티빙. 오른쪽이 웨이브.

두 플랫폼 모두 다른 OTT 플랫폼들과 같게 검은 바탕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서 디자인 면에서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티빙	웨이브	화질	동시시청
프리미엄 요금제	13,900	13,900	최대화질	4
스탠다드 요금제	10,900	10,900	FHD	2
베이직 요금제	7,900	7,900	HD	1

 

요금제에 있어서도 두 플랫폼에서는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금액도 같고 화질도 같고 동시 시청 가능 수도 같습니다.

 

그렇다면, 두 플랫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컨텐츠의 차이입니다!

 

웨이브는 지상파 방송과 종편의 실시간 보기와 다시보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SBS, MBC, KBS 등과 종편에서 방송되는 드라마와 예능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티빙은 TVN, OCN, MNET 등 CJ계열의 방송사 와 종편의 방송을 다시보기 할 수 있습니다. 

 

두 플랫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하면, 지상파 방송을 다시보기 하는지, CJ계열 방송을 다시보기 하는지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컨텐츠의 경우 서로 조금씩 다른 부분들이 있는데요. 웨이브에 없으면 티빙에 있을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웨이브에서는 추가로 결제를 하고 봐야되는 컨텐츠이지만, 티빙에서는 추가로 요금을 내고 보지 않아도 되는 영화도 있고, 이 또한 반대로 티빙에서 추가결제 해야되는 영화가 웨이브에서는 추가 결제 없이 볼 수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두 플랫폼의 또다른 차이로는 티빙은 파라마운트+로 파라마운트 영화와 미드의 감상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미드 HALO 및 탑건1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감상이 가능합니다.

 

반면, 티빙은 HBO의 미드 및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종결은 되었지만, 한창 인기를 끓었던 왕좌의 게임이 눈에 띕니다. 

 

한편, 한편 개별로 구매를 하면 1000원 ~ 2000원 사이를 주고 구매를 해야하는데, 정액제를 내고 사용을 하면 좀 더 저렴한 가격과 원하는 시간대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OTT의 매력인 듯 합니다.

 

해외 OTT 플랫폼들과 함께 현재는 OTT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 많은 플랫폼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한국 토종 OTT인 웨이브와 티빙이 앞으로 얼마나 선방을 하고 버텨 나갈지 궁금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