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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궁금증

부탁하나만 들어줘 솔직후기! 영화를 본 뒤 느껴지는 이상한 감정?!

by 엔조이리뷰 2018.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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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2월12일 개봉한 부탁 하나만 들어줘 솔직후기입니다!

관람일 2018년12월14일

평촌 CGV 6관 E8.

처음엔 스크린과 가까워서 눈이 조금 불편한 자리였으나..

눈이 적응 되면서 스크린과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나 나름 만족한 자리!

 

 

부탁 하나만 들어줘는

서로 상반된 성격과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던

에밀리와 스테파니가 아들들을 매개로 만남을 가지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일들을 미스테리하게 풀어나가는 영화입니다!

 

 

우선, 이 영화의 좋았던 부분은

두 주연 배우인

스테파니 역의 안나 켄드릭과

에밀리 역의 블레이크 라이블리라는

상반된 캐릭터를 보는 모습입니다!

 

조신하고 귀엽고 사교적이며 활동적이기까지 한 스테파니와

어딘가 신비스럽고 쿨과 핫을 넘나들며 패셔너블한 에밀리!

어떻게 보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

극을 이끌어 가면서 만들어내는 묘한 분위기가 이 영화를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요소입니다!

 

초중반까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초중반까지는 몰입도도 높고..

미스테리한 이야기가 어떻게 풀어지게 될까 기대감도 점점 높여가게 되지만..

 

중반을 넘어서면서 이야기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방식에서부터

이야기의 결론 부분에 다다를때쯤에는 아쉬움이 남게 되더군요!

극 초중반 쌓아온 이야기의 미스터리함과 스릴에 비해서

밝혀 나가는 과정은 살짝 맥이 풀린다고 할까요?

빠른 전개는 좋지만 너무 쉽게 미스터리가 풀려버리는 느낌이라 아쉬움이 남더군요!

 

이야기가 풀린 결말 부분도 그다지 충격적으로 다가오지도 않았고요..

 

끝으로 오래간만에 본 멋진 캐릭터였는데 결말을 이렇게 맞이해야 되었는지..

아쉬움도 남더군요!

 

영화를 본 뒤 이상한 감정이 드는데요!

뭔가 막 재미있거나..

뭔가 막 재미없거나..

이런 감정들이 아닌..

재미 있으면서도 없는??!!

뭔가 어정쩡한 느낌을 가지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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