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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2월19일 개봉한

마약왕 솔직후기입니다!

관람관 CGV평촌

5관 9층.

G-8

상영관의 스크린이 좀 작게 느껴져서 아쉬움!

 

 

2018.12.19일 개봉한 마약왕은

내부자들의 각본과 감독인 우민호 감독의 신작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간략 줄거리

 

평범한 금 세공자였던 이두삼(송강호)이 금 밀수업에 참여를 하게 되면서 돈의 맛을 느끼게 되고,

점점 더 많은 돈과 자신을 지켜줄 권력에 대한 욕망이 커지게 됩니다.

이 영화는 그 커져버린 욕망을 채우기 위해 발버둥치는 이두삼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우선, 이 영화의 좋은 점을 말해보자면

충무로의 어벤져스급 배우들이 모여있다는 것입니다!

 

두 말할 필요 없는

송강호, 조정석씨!

 

 

참 맛깔난 연기를 보여준

김소진, 배두나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김대명, 이희준, 조우진, 송영창, 이성민, 윤제문등

정말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나와서 펼치는 연기는

빈틈없이 너무나 좋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배우들이 모여있지만..

 

아쉬운 점도 참 많았던 마약왕입니다!

영화 내부자들이 주었던 충격과 신선함이 너무 크게 느껴져서일까요?

내부자들은 그 당시의 시대 분위기와

언론, 정치, 경제, 깡패들이 서로 유착하는 모습을

정말 충격적으로 표현을 하고,

국민적인 공분을 살 만한 대사나,

영화 초반에서 시작되어서 결말까지가는 과정등이 정말 매끄러웠다면..

 

마약왕은 일단 배경 자체가 1970년도이기에 현재를 묘사한 내부자들에 비해서 와닿는 부분이 적고,

소재자체가 한정적이다 보니 내용이 빈약하게 느껴지고,

결론을 어느 공식에 맞추어 내려다보니 스토리 전개에서는 진부함이 느껴집니다.

영화 중후반 기존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당혹스럽게 확 바뀌는 부분도 아쉬움이 남기도 하고요!

 

끝으로 영화를 본 후 뇌리에 남는것이 있다면..

다양한 배우들의 입을 통해서 들을 수 있는 교훈..

 

마약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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